언론은 국민에게 진실을 전달하는 충견이어야 하는 것이지
음모에 의해 누군가를 물어뜯는 미친개가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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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쓰레기 언론으로 비난받는 언론사는 어디일까?
아마 다수가 주저 없이 '조중동'을 꼽을 것이며 그 중 원탑은 역시 조선일보이리라.

 

언론이란 권력과 힘 있는 자들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것이 그 사명임에도 정반대로 언제나 권력에 빌붙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며 대한민국을 적폐 국가로 만드는 것에 가장 뜨겁게 활약해 온 조선일보는 정말 저널리즘이 어느 정도까지 추악하고 비열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 준, 그야말로 쓰레기 언론의 표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런 조선일보를 능가하는 더 막장 쓰레기 언론이 탄생할 듯하다.

 

주지하다시피, 자신들의 주인인 태영건설에 충성하기 위해서 악마적 편집 방송을 만들어 천만 경기도민이 뽑은 도지사 이재명을 모함하여 매장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BS가 그 주인공.

 

물론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그러나 만약 SBS가 받고 있는 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건 그야말로 심각한 사안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건 "언론이 썩었다"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범죄집단으로 변해버린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재명 조폭 연루설이 방송된 후에 인터넷에선 "뭔가 석연치 않다, 왠지 이재명을 몰아가고 있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면 결국 그 똑똑한 시민들의 추측이 맞아떨어진 셈이 되는 것인데,

 

그리고 마치 그것을 증명하듯, 태영건설과 SBS의 관계 그리고 남경필 도지사 시절의 경기도 관급공사 관행 등에 얽힌 이야기들이 퍼즐의 조각들처럼 맞아떨어지면서 각종 미디어에 의해서 술술 풀려 나오고 있다.

 

경악스러운 일이다.


국민의 신뢰를 먹고 사는 시사 보도 방송 프로그램이 그 신뢰를 팔아 감히 국민이 뽑은 일꾼을 함부로 죽이려 하다니.
그것도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서 말이다.

 

사실, 언론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정치인이나 공인을 디스하는 기사를 내는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정치적 스탠스 때문에 벌이는 그런 편향, 왜곡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이처럼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악마적 편집을 만들어 특정인을 죽이려 했다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이건 범죄이기 때문이다.

 

정말 놀랄 '노'자다.
대한민국 언론이 이 정도로 국민을 호구 젖으로 보고 있다면 이건 정말 묵과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이다.

 

대한민국의 더러운 언론들이 똘똘 뭉쳐서 촌구석의 겨우 방 세 칸짜리 집을 아방궁인 것처럼 몰아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인 게 바로 엊그제 일이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이젠 그보다 더 악랄한 짓을 하려고 하고 있다면 정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건 절대로 국민이 용서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물론 SBS가 받고 있는 의혹은 말 그대로 아직 의혹일 뿐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사실로 드러난다면 SBS는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할 것이며 '그알'은 해체하고 담당 피디는 구속되어야 할 것이다.

 

방송과 언론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오직 진실만을 전달하는 충견이어야 하는 것이거늘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미친개가 되어서 국민의 일꾼을 물어뜯는다면 당연히 도살되어야 함이 마땅한 일이다.

 

SBS는 속히 국민에 해명하라!
명백한 증거 하나도 없는 '이재명 조폭연루설'은 과연 누구를 위해 만든 작품인 것인가.

 

국민은 그것이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