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죽이기는 정말 지독하고 지독하게 이어진다.

 

조폭연루설이 엉터리라는 것이 뽀록나고 김부선의 거짓말이 들통나자 이번에는 또 애저녁에 네티즌에 의해서 아니라고 판명 난 "혜경궁 김씨"건을 다시 도마 위에 올려 엉터리 편파 수사로 집요하게 이재명을 죽이려 하고 있다.

 

일명 '혜경궁 김씨'라고 이름 붙인 트윗 계정이 김혜경 여사 것이 아니라는 건 세 살짜리 아이도 알 수 있을 만큼의 수많은 증거와 정황이 있는데도 망신 주기 수사와 억지 끼워 맞추기로 어떡하든 이재명을 죽이려 한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 아닌가?

 

그렇다, 이명박이 노무현을 죽이려던 바로 그 수법이다.

 

겨우 촌구석 방 세 칸짜리 집을 아방궁으로 둔갑시켜 노무현이 마치 퇴임 후에 황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쓰레기 언론을 앞세워 국민을 오도하고, 논두렁 시계 건으로 망신 주기 수사를 계속하며 가족들을 겁박해서 결국 노무현을 자살하게 만든, 이명박 정권의 그 더러운 짓거리를 문재인 정권이 똑같이 이재명에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의 죄목은 대선 때 경선에서 문재인을 디스했다는 것.
감히 문재인을 디스하는 불경죄를 지었으니 죽이겠다는 것이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짓이다.
그것도 같은 당, 같은 식구를 말이다.

 

한국당이나 다른 당이 아닌 민주당이 이재명을 죽이려 한다는 건 딱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다.

집권당의 현직 도지사를 30차례가 넘는 압수수색으로 망신 주기 수사를 할 수 있는 간 큰 경찰은 어떤 나라에도 없다.
그건 살아 있는 권력의 지령이나 암묵적 비호가 없으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고
또한 그 사실이 이재명 죽이기의 실체가 바로 민주당 정권이라는 것의 반증인 것이다.

 

이명박이 노무현에게 했던 정치 보복을 똑같이 이재명에게 하고 있는 민주당.

참으로 놀랍지 않은가.

이명박에게 자신들의 주군을 잃었던 친노들이 자신들이 당한 피해와 똑같은 방법으로 또 다른 누군가를 죽이려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문주당이 하고 있는 짓거리가 이명박보다 더 야비하고 집요한 것은,
이재명이 문재인에게 불경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이려 한다는 건 표면적 이유일 뿐이고

사실은 비주류인 이재명이 차기 대선 주자가 될까봐 미리 싹을 자르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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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이 있기 전의 원래 민주당은 늘 내분으로 지지율이 10~15%를 벗어나지 못하던, 그야말로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하던 찌질이 정당이었다.

그리고 박근혜에 분노한 국민이 적폐 정권 타도를 외치며 나섰을 때도 행여 역풍으로 자신들이 다치게 될까 봐 "하야하면 남은 생은 편히 보내게 해주겠다"는 말 따위로 박근혜 정권과 타협이나 하려던 게 민주당이었다.

 

그랬던 민주당이거늘, 그렇게 찌질했던 민주당이거늘,
가장 먼저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국민을 이끌었던 촛불혁명의 영웅인 이재명 덕분에 정권을 잡아 놓고도 보은은 못 할망정 오히려 이재명을 죽이려 하고 있으니 배은망덕도 정말 이런 배은망덕이 없다.

 

만약 이재명이 박근혜의 탄핵을 외치며 떨쳐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촛불혁명은 성공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조금만 늦었어도 박근혜 일당의 역공에 이 땅의 민주주의는 완전히 자물쇠 채워졌을 수도 있는 것이다.

 

박근혜 정권이 무너진 후 밝혀졌던 내용처럼, 당시에 만약 발 빠르게 계엄이라도 선포되었더라면 박근혜의 탄핵은 커녕 대한민국은 60년대의 박정희 시대로 회귀 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랬다면 민주당이 정권을 잡지 못했음은 물론 문재인 또한 당연히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 터인데,
그렇게 국민과 이재명에게 커다란 빚을 진 민주당이거늘 정권을 잡고 나니까 또다시 그 더러운 본색으로 국민을 기만하며 배은망덕하게도 촛불 영웅인 이재명을 죽이려 하고 있는 것이다.

 

본시, 권력 있는 곳에 벌레가 꼬이게 마련이고 모사꾼, 잡배들에게 옹립되어진 지도자는 자신의 뜻대로 국정을 끌어갈 수가 없다.
박근혜의 국정농단 예시에서 우리는 그것을 충분히 봐왔지 않은가.

 

그런데 문재인 정권 또한 박근혜 정권과 별다를 바 없는 길을 걸으려 하고 있다.
이른바 '극문똥파리'와 '주사파 십상시'로 불리는 민주당의 내분 세력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원래 국가를 이끌 지도자를 뽑을 때 이들 잡배, 모사꾼들은 국민의 행복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자신들의 이권을 실현 해줄, 말 잘 듣는 후보를 옹립하려고 하게 마련이다.
그런 더러운 소인배들이 실세인 곳이 바로 현재의 민주당이고 또 그놈들이 바로 '극문 똥파리'와 '주사파 십상시'로 불리는 놈들인 것.
상식 있는 국민은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이재명 죽이기 또한 바로 이들에 의해서 행하여지고 있다.
자신들이 차기 대선 주자로 옹립하려는 것에 방해가 될 이재명을 어떡하든 미리 제거해두려 하는 것이다.

 

민주당을 망하게 하고 국가를 망치게 할 놈들이 바로 이놈들인 것.

문재인 대통령 또한 책임을 피해갈 수 없는 건 이들 똥파리와 십상시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도자가 모사꾼들에 끌려다니면 국가의 미래 또한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갈 수 없다.

정권을 잡은지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건만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그 어떤 성과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해서, 이제라도 대통령이 하루 바삐 이들 똥파리, 십상시들과 절연하여 국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며 또한 진정한 국민의 일꾼인 이재명을 핍박하는 비열한 일을 중단토록 해야할 것이다.

그것만이 그나마 민주당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 될 테니까 말이다.


비열함의 결과는 언제는 정해져 있는 법.

비열한 방법으로 노무현을 죽게 했던 이명박의 말로가 어떠했고 한나라당이 어떻게 무너져 갔는가를 잊는다면 민주당의 운명도 결국 같은 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대가리 숫자에 취해 천하를 다 삼겨버린 듯 꼴값들을 떨고 있지만

비열함에 의해 얻어진 권력은 결국 비참하게 내쳐지게 되어 있다.


기억하라, 

국민은 결코 비열함에 손을 들어주는 법이 없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