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평가하는 말로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게 있다.
짱깨국에서 건너온 단어이다.

 

말하자면, 용모와 말 그리고 글과 판단력으로 사람을 본다는 것인데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 전형적인 짱깨식 개소리다.

 

본시 말과 글만큼 사람 속이기 쉬운 게 없다.
세상의 모든 사기꾼은 언제나 말과 글로서 사람을 속인다.

 

용모 또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용모는 조금의 참고 정도로만 삼아야 할 뿐, 생김새나 차림새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자는 늘 낭패 보기 십상일 것이다.

 

또한 사람의 평가 기준을 판단력으로 본다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다.
남의 판단력을 도대체 무슨 수로 판단한다는 건가? ㅋ

 

원래 실용과는 항상 거리가 있는 짱깨국 놈들의 말과 글은 50%가 그냥 엉터리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신언서판' 따위의 개소리를 믿지 말자.

 

그럼 무엇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거냐고?

 

간단하다.
행동을 보면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언행일치' 즉, 말과 행동이 같은지를 보는 것이다.

 

이건 매우 간단하지만 사실 모든 인간사에 적용할 수 있는 최강의 사람 평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연애든 비즈니스에서든 어디든 적용해도 정확하다.

만약 언행일치가 정확히 되는 사람이라면 일단 90%는 믿고 봐도 된다.

 

그 사람이 하는 말만 들으면 속기 십상이지만 그 사람의 언행이 일치되는가 아닌가를 보면 거의 속을 일이 없다.

 

그런데 사실 언행일치가 제대로 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 말인즉슨, 세상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특히, 정치 쪽에 있거나 나랏일을 하는 사람 중에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하다.
가장 정직해야 할 분야가 사실은 가장 더러운 인간들이 바글거리는 곳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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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랍게도 여기 대한민국 공직자 중에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이 딱 한 사람 있다.

 

거의 완벽하게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
그렇다, 모두가 주지하시는 현 경기도지사 이재명이 바로 그다.

 

거두절미하고 일단 그의 공약 이행률을 한번 보자.
그가 두 번의 성남 시장 시절에 이루었던 94%와 96%의 공약 이행률.

 

이런 공약 이행률은 어떤 나라의 어떤 정치가도 쉽사리 이룰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혹자는 그냥 일개 도시의 시정일 뿐이라고 말을 하지만 관할 구역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
큰 틀에서 보면 도시나 국가의 경영 원리는 결국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그렇다, 이재명은 정확히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다.

 

이미 언급했듯, 언행일치란 사람을 평가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 된다.

그리고 국민과의 정확한 약속 이행 여부는 정치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다.

 

아무리 인성 좋고 인격이 훌륭해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건 빵점짜리 정치가일 뿐이다.

국민이 원하는 건 무능력한 도덕 선생님이 아니다.

국민이 원하는 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비열한 정치인이 아니다.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국민의 생활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해 줄 행정 능력자인 것이고

국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킬 줄 아는 '언행일치'가 되는 지도자인 것이다.

 

국민과의 약속을 정확히 지킬 줄 아는 정치가이자 행정가,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재명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나는 본다.
거기다가 후덜덜한 행정 능력까지 갖추었으니 이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 행정가들이 표가 필요할 때만 국민에게 머리를 조아리다가
당선된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을 바꾸고 자신들의 이권이나 계파만을 위한 정치를 할 때
정말로 국민만 보고 걸으며 국민과의 약속을 철처히 지켜 왔던 오직 한 사람, 바로 그 이재명.

 

성남 시정에서 보여 준 그의 능력, 그의 철학, 그의 소신, 그의 언행일치가 경기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또 대한민국 전체로 이어져야 한다.

 

부강한 국가, 공정한 사회, 행복한 국민!
이재명이 이루려고 하는 것은 이 나라 5천만 국민이 학수고대하던 일이기도 하다.

 

이 땅에 존재했던 모든 정치인, 행정가들이 그 동안 어떻게 국민을 속이고 거짓말을 일삼아 왔던가를 딱 한 번만 살펴봐도 상대적으로 이재명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국민과의 약속을 정확히 지켜낼 줄 아는 오직 한 명의 일꾼.
대한민국에서 '언행일치'가 되는 단 1명의 정치인이자 행정가.

 

이런 사람을 어찌 우리가 우리의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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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웅이 출현하는 시기는 악의 무리가 횡행하는 시기이기도 해서
이재명을 죽이려는 세력이 도처에서 발광들이다.
그리고 그 더러운 무리들의 협잡질이 이제 극에 달하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정치인들이 행여 역풍으로 자신이 다치게 될까봐 모두가 눈치만 보며 망설이고 있을 때

이재명은 가장 먼저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국민을 이끈 촛불혁명의 진짜 리더였다.

그러나 촛불혁명의 가장 큰 수혜자였던 민주당 정권은 오히려 배은망덕하게도 이재명을 내치려 하고 있다.

 

현직 도지사에 대한 저런 망신주기 수사는 정권의 묵인 아래서만 가능하다는 건 삼척동자도 안다.
한국당, 박사모, 이 땅의 모든 이권세력들 뿐만 아니라 민주당 또한 이재명 죽이려는 것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모든 적폐들이 이재명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달려들고 있다.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사회를 이루어 이 땅의 모든 국민이 보다 더 윤택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건 이재명의 희망이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의 바램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재명은 우리이기도 하고 우리가 바로 이재명이기도 한 것이다.

 

또 그렇기에 이제는 국민이 일어서야 할 때라고 본다.

 

촛불혁명의 진짜 주인이며 진정한 국민의 리더였던 이재명을 지키는 건 바로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