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이 승리한 날

2020. 7. 16. 22:00


대법원의 판결은 당연히 그래야 하는 진실로의 귀착이다. 

말 같지도 않은 트잡질로 이 나라의 가장 유능한 일꾼을 처참하리만치 핍박해 왔던 비열한 승냥이들의 아가리에 재갈이 물려지고 진실의 깃발이 올려진 날. 

그리고 이제 그 깃발은 머잖아 더 힘차게 나부끼는, 더 큰 승리의 깃발이 되리라. 



조금치의 정의도 남지 않은 채 비열한 들개, 승냥이 떼들의 아우성만 존재하는 곳이 작금 대한민국의 정치판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썩어도 어떻게 이렇게 썩을 수 있을까 싶은 인간들로만 채워져 있는 곳이 이 나라의 국회이고  
그에 화답하듯, 어떻게 이렇게 무능할 수 있을까 싶은 정도의 각료들로만 꽉 채워져 있는 곳이 이 나라 정부이다.

그리고 그 정점에 있는 무능의 표상 문재인. 

정의와 진실의 부재로 방향 잃은 대한민국호는 국내외적으로 당면한 거친 풍랑에 위태롭기만 한데 이런 시기에 그나마 미래의 대한민국호를 제대로 조타해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한 능력자인 이재명을 대법원이 구해낸 것은 이 얼마나 다행인가. 

오늘은 축배다. 
승냥이들의 비열한 협잡질로부터 벗어난 이런 따위의 일로 축배를 들어야 함은 한편으론 서글픈 일이기도 하지만 이 서글픈 축배가 머잖아 진짜 승리의 축배로 이어지리란 것을 믿기에 나는 더 기쁜 마음으로 이 축배를 든다. 

'사필귀정'이 변치 않는 진리이듯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이재명 지사의 믿음 또한 당연한 진리로 작동한 이 날은 이제 미래의 대한민국호를 구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진실과 상식을 벗어나지 않은 대법원의 판결에 박수를 보낸다. 

불의한 자들이 늘 진리를 흔들지만 진리가 사람을 배반하는 경우는 없다. 
그것이 바로 이재명이 믿는 정의이고 
또한 우리가 늘상 기다리는 정의이기도 하다. 

그대여 부어라, 나는 오늘 마시리. 
오늘 같은 날 아니마시면 언제 또 마시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던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으나
바쁘다 보니 블로그에 글 한 줄 쓰는 것도 쉽지가 않다.

 

구슬 꿰는 일은 역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나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간만에 짬이 난 덕분에
원래도 스타였지만 요즘 진짜 핫한 스타가 되어버린 손석희 이야기를 잠시 해 본다.

 

-

 

드디어(?) 손석희가 구설에 올랐다.

 

표면적으로 언급되는 건 '폭행' 관련이다.

그런데 살짝 조금 더 들여다보면 '폭행이 발생한 이유'가 진짜 문제이다.

벌써 수많은 추측과 설들이 난무한다.

 

그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야기는 역시
"표면은 '폭행'이지만 실제 내용은 '여자'에 관련한 사항"
라는 것인데,

 

대충 뉴스 댓글들을 돌아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손석희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고

 

손석희가 참 반듯하고 신사적인 이미지를 가졌기는 한가보다.

 

그런데 사실 좀 많이 우습다.

그럴 사람이 아니긴 뭐가 아니냐는 것 ㅋ

 

-

 

손석희 관련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사실 나는 그리 놀랍지도 않았다.

 

왜냐면
예전부터 나는 손석희를 비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비정상적이라는 건 다른 뜻이 아니고, 지나치게 반듯하고 신사적인 이미지를 가졌다는 것을 말하는 것임)

 

그래서 내 눈에는 손석희가 항상 살얼음 위에서 춤추는 광대처럼 보였다.
언제 깨져서 빠져 버리게 될지 모를 살얼음판.

원래 가식이란 건 그렇게 살얼음판과 같은 것이다.

 

반듯하고 신사적인 이미지가 끝까지 가는 경우는 잘 없다.
인간은 본시 그런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살얼음은 깨지게 마련이고
인간의 가식 또한 누군가에 의해서 대개는 다 드러나게 된다.

 

가식은 살얼음 같은 것이지만 거울 같은 것이기도 하다.
투명하고 맑지만 작은 충격에도 산산이 무너져 내리는 게 거울이다.

 

-

 

예전에도 나는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안희정과 이재명 지사를 비교해서 썼던 글에서이다.

 

그때 안희정을 두고도 나는 같은 이야기를 했었다.

 

평소엔 더없이 맑고 투명하게 사물을 비추어내지만
작은 충격에도 여지없이 무너져 내리는 특성을 가진 거울처럼,
안희정 같은 가식적 인간은 항상 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

 

내 보기에 손석희는 안희정과 같은 사람이었다.

 

너무 깨끗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
그래서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는 사람.

 

사실 완벽하게 깨끗하고 반듯한 인간이란

가식으로 만들어낸 허상일 때만 존재가 가능하다.

 

그러나 또 대중은 그런 허상에 쉽게 속는다는 게 늘 함정이다.

세상을 쥐락펴락하고 싶은 권력자들이 가식에 목맬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깨끗하고 반듯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가식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컨트롤 하려 한다.

 

그래서 또 이들은 늘 자신의 모습과 닮은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에 취해서 살아간다.

 

해서, 나는 이런 부류의 인간들을
"거울 앞에 선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르고 싶다.

 

그리고 또 이들은

자신이 가식으로 만들어낸 나르시시즘에
자신 또한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다가
결국 그 나르시시즘에 빠져서 자신도 죽는다.

 

-

 

물론,
앞으로도 손석희의 사회적 지위가 계속 보장될진 모르겠으나
내가 볼 때 언론인으로서의 손석희는 사실상 끝났다.

 

아무리 일이 잘 해결된다고 해도 손석희의 옛 명성은 이제 되찾을 수 없다.
이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사람들은 의심하고 갈고리 눈으로 볼 것이다.

 

가식으로 만들어진 신뢰란 그런 것이다.

맑고 반듯하지만 작은 충격에도 산산이 무너져 내리는 거울처럼

그런 필연적 조건을 가진 것이 또 바로 가식적 삶인 것이다.

 

사실, 이번 손석희 사건이 진짜 폭행이었느냐
아니면 취업 청탁을 목적으로 한 프리랜서 기자의 공갈 협박인 것이냐
라는 진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미 그 이면에 대한 이야기들이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것은 적잖은 충격이 될 것이고 그리고 결국 손석희라는 거울은 깨지게 될 것이다.

 

단언컨대, 그의 앞날은 생각보다 험난한 가시밭길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지성의 결정체요 가장 신뢰받는 저널리스트라 명명되던 손석희는 더 이상 없다.

 

그는 이제 그저 복날에 털 그슬려질 똥개 새끼에 불과한 존재가 되었다.
대중에 의해 숱하게 두들겨 맞고 잡아먹히게 될 것이다.

 

그의 말은 더 이상 신뢰받지 못하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는 앞으로 모두 의심받게 될 것이다.

 

가식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란 그런 것이다.
거울 같은 삶이란 그런 것이다.

 

-

 

나는 그래서 이재명을 좋아한다.

 

깨끗하고 반듯한 가식적 이미지로 포장하여 사람들을 현혹하는 게 아니라
투박하지만 그 자신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웬만한 충격 따위엔 흔들릴 일도 없고
쉽사리 부서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무쇠 기둥 같은 사람이 이재명이다.

 

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 
그리고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기에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재명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사실, 내가 바쁜 시간 쪼개가며 손석희 관련 이런 글을 쓴 이유는 궁금한 점이 하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손석희의 진짜 인간성에 관한 것인데,

 

혹자들의 주장처럼, 
만약 이번 일이 손석희가 정말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 억울함을 당하게 된 거라면,

만약 정알로 그런 거라면 이 시점에서 손석희는 이재명 지사에게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얼핏 했더랬다.

 

자신도 억울한 지경이 되어보니 죄 없는 이재명을 죽이려 했던 자신의 지난 과오에 대해서 반성하는 마음도 생겼지 않을까 하는..그런 거 말이다.

 

해서,

"억울한 심정이란 이런 것이구나. 그런데 나 때문에 이재명 지사는 또 얼마나 억울했을까".. 라며 반성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 보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물론, 아무 쓸데 없는 상상일 뿐이다.
애초부터 그럴 가능성은 말 대가리에 뿔이 돋을 확률보다도 적은 것이니 말이다.

 

사실은,

단 한 번이라도 손석희가 이재명 지사에 대하여 그런 미안한 마음을 가졌던 적은 있는 걸까..

라는 분노 섞인 의문이 있었기에 글로도 한번 써보고 싶었던 것일 뿐이고,

 

또한, 내 보기에 손석희가 그리 억울한 입장인 것 같지는 않다.
그저 터질 게 터진 것일 뿐.

 

-

 

그리고, 아직도 정말로 억울한 사람은 손석희가 아니라 이재명 지사이다.

손석희 류의 인간들에게 당한 것 때문에 이재명 지사는 여전히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러한 일들을 겪어야 할 것이다.

 

만약 정말로 대한민국이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라면 언론이라는 미명하에 특정인을 죽이려 조작 방송까지 했던 SBS 같은 방송사는 퇴출되어야 한다.

그건 방송 일에서 간혹 있을 수 있는 취재 실수 따위가 아니라 명백한 의도적 조작 방송이었기 때문이다.

지능이 돼지 수준이 아니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개인적 스탠스와 사익을 위해 이재명 죽이기에 동참했던 손석희 같은 언론인도 당연히 퇴출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방송 9단이라고 할 수 있는 손석희 같은 사람은 이재명이 죄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는 개인적 스탠스 때문에 진실을 피해갔다.

아니 진실을 회피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이재명을 죽이는 것에 동참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손석희는 저널리스트로서의 찬사를 받을 자격이 없는 인간이다.

 

물론, 내가 손석희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한다고 해서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을 파헤친 그의 공로를 전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은 잘못이되 공은 또 공이니까.

 

그러나 손석희 역시 사익 앞에서는 거리낌 없이 대의를 저버린 사악한 저널리스트였을 뿐이라는 사실을 최소한 대중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만약 손석희에게 전할 기회가 있다면 나는 말해 주고 싶다.

"자신의 사익이나 사주를 위해, 또는 진영 논리만을 위해서 방송하는 자는 더 이상 최고라는 호칭을 받는 저널리스트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게 마땅한 일 아닌가?
라고 말이다.

 

무튼,

 

가식의 거울은 깨지게 마련이다.
진실이란 원래 그런 거니까.

 

사필귀정이라 했든가..

이재명 지사가 자주 쓰는 이 사자성어가 오늘따라 유난히 더 새롭다.

 

또 세상은 희정이나 석희 같은 가짜들의 의도대로만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 늘 재미있다.

 


 

이재명 죽이기는 정말 지독하고 지독하게 이어진다.

 

조폭연루설이 엉터리라는 것이 뽀록나고 김부선의 거짓말이 들통나자 이번에는 또 애저녁에 네티즌에 의해서 아니라고 판명 난 "혜경궁 김씨"건을 다시 도마 위에 올려 엉터리 편파 수사로 집요하게 이재명을 죽이려 하고 있다.

 

일명 '혜경궁 김씨'라고 이름 붙인 트윗 계정이 김혜경 여사 것이 아니라는 건 세 살짜리 아이도 알 수 있을 만큼의 수많은 증거와 정황이 있는데도 망신 주기 수사와 억지 끼워 맞추기로 어떡하든 이재명을 죽이려 한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 아닌가?

 

그렇다, 이명박이 노무현을 죽이려던 바로 그 수법이다.

 

겨우 촌구석 방 세 칸짜리 집을 아방궁으로 둔갑시켜 노무현이 마치 퇴임 후에 황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쓰레기 언론을 앞세워 국민을 오도하고, 논두렁 시계 건으로 망신 주기 수사를 계속하며 가족들을 겁박해서 결국 노무현을 자살하게 만든, 이명박 정권의 그 더러운 짓거리를 문재인 정권이 똑같이 이재명에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의 죄목은 대선 때 경선에서 문재인을 디스했다는 것.
감히 문재인을 디스하는 불경죄를 지었으니 죽이겠다는 것이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짓이다.
그것도 같은 당, 같은 식구를 말이다.

 

한국당이나 다른 당이 아닌 민주당이 이재명을 죽이려 한다는 건 딱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다.

집권당의 현직 도지사를 30차례가 넘는 압수수색으로 망신 주기 수사를 할 수 있는 간 큰 경찰은 어떤 나라에도 없다.
그건 살아 있는 권력의 지령이나 암묵적 비호가 없으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고
또한 그 사실이 이재명 죽이기의 실체가 바로 민주당 정권이라는 것의 반증인 것이다.

 

이명박이 노무현에게 했던 정치 보복을 똑같이 이재명에게 하고 있는 민주당.

참으로 놀랍지 않은가.

이명박에게 자신들의 주군을 잃었던 친노들이 자신들이 당한 피해와 똑같은 방법으로 또 다른 누군가를 죽이려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문주당이 하고 있는 짓거리가 이명박보다 더 야비하고 집요한 것은,
이재명이 문재인에게 불경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이려 한다는 건 표면적 이유일 뿐이고

사실은 비주류인 이재명이 차기 대선 주자가 될까봐 미리 싹을 자르겠다는 것.

 

-

 

촛불혁명이 있기 전의 원래 민주당은 늘 내분으로 지지율이 10~15%를 벗어나지 못하던, 그야말로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하던 찌질이 정당이었다.

그리고 박근혜에 분노한 국민이 적폐 정권 타도를 외치며 나섰을 때도 행여 역풍으로 자신들이 다치게 될까 봐 "하야하면 남은 생은 편히 보내게 해주겠다"는 말 따위로 박근혜 정권과 타협이나 하려던 게 민주당이었다.

 

그랬던 민주당이거늘, 그렇게 찌질했던 민주당이거늘,
가장 먼저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국민을 이끌었던 촛불혁명의 영웅인 이재명 덕분에 정권을 잡아 놓고도 보은은 못 할망정 오히려 이재명을 죽이려 하고 있으니 배은망덕도 정말 이런 배은망덕이 없다.

 

만약 이재명이 박근혜의 탄핵을 외치며 떨쳐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촛불혁명은 성공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조금만 늦었어도 박근혜 일당의 역공에 이 땅의 민주주의는 완전히 자물쇠 채워졌을 수도 있는 것이다.

 

박근혜 정권이 무너진 후 밝혀졌던 내용처럼, 당시에 만약 발 빠르게 계엄이라도 선포되었더라면 박근혜의 탄핵은 커녕 대한민국은 60년대의 박정희 시대로 회귀 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랬다면 민주당이 정권을 잡지 못했음은 물론 문재인 또한 당연히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 터인데,
그렇게 국민과 이재명에게 커다란 빚을 진 민주당이거늘 정권을 잡고 나니까 또다시 그 더러운 본색으로 국민을 기만하며 배은망덕하게도 촛불 영웅인 이재명을 죽이려 하고 있는 것이다.

 

본시, 권력 있는 곳에 벌레가 꼬이게 마련이고 모사꾼, 잡배들에게 옹립되어진 지도자는 자신의 뜻대로 국정을 끌어갈 수가 없다.
박근혜의 국정농단 예시에서 우리는 그것을 충분히 봐왔지 않은가.

 

그런데 문재인 정권 또한 박근혜 정권과 별다를 바 없는 길을 걸으려 하고 있다.
이른바 '극문똥파리'와 '주사파 십상시'로 불리는 민주당의 내분 세력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원래 국가를 이끌 지도자를 뽑을 때 이들 잡배, 모사꾼들은 국민의 행복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자신들의 이권을 실현 해줄, 말 잘 듣는 후보를 옹립하려고 하게 마련이다.
그런 더러운 소인배들이 실세인 곳이 바로 현재의 민주당이고 또 그놈들이 바로 '극문 똥파리'와 '주사파 십상시'로 불리는 놈들인 것.
상식 있는 국민은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이재명 죽이기 또한 바로 이들에 의해서 행하여지고 있다.
자신들이 차기 대선 주자로 옹립하려는 것에 방해가 될 이재명을 어떡하든 미리 제거해두려 하는 것이다.

 

민주당을 망하게 하고 국가를 망치게 할 놈들이 바로 이놈들인 것.

문재인 대통령 또한 책임을 피해갈 수 없는 건 이들 똥파리와 십상시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도자가 모사꾼들에 끌려다니면 국가의 미래 또한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갈 수 없다.

정권을 잡은지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건만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그 어떤 성과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해서, 이제라도 대통령이 하루 바삐 이들 똥파리, 십상시들과 절연하여 국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며 또한 진정한 국민의 일꾼인 이재명을 핍박하는 비열한 일을 중단토록 해야할 것이다.

그것만이 그나마 민주당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 될 테니까 말이다.


비열함의 결과는 언제는 정해져 있는 법.

비열한 방법으로 노무현을 죽게 했던 이명박의 말로가 어떠했고 한나라당이 어떻게 무너져 갔는가를 잊는다면 민주당의 운명도 결국 같은 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대가리 숫자에 취해 천하를 다 삼겨버린 듯 꼴값들을 떨고 있지만

비열함에 의해 얻어진 권력은 결국 비참하게 내쳐지게 되어 있다.


기억하라, 

국민은 결코 비열함에 손을 들어주는 법이 없다는 것을...



 

사람을 평가하는 말로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게 있다.
짱깨국에서 건너온 단어이다.

 

말하자면, 용모와 말 그리고 글과 판단력으로 사람을 본다는 것인데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 전형적인 짱깨식 개소리다.

 

본시 말과 글만큼 사람 속이기 쉬운 게 없다.
세상의 모든 사기꾼은 언제나 말과 글로서 사람을 속인다.

 

용모 또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용모는 조금의 참고 정도로만 삼아야 할 뿐, 생김새나 차림새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자는 늘 낭패 보기 십상일 것이다.

 

또한 사람의 평가 기준을 판단력으로 본다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다.
남의 판단력을 도대체 무슨 수로 판단한다는 건가? ㅋ

 

원래 실용과는 항상 거리가 있는 짱깨국 놈들의 말과 글은 50%가 그냥 엉터리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신언서판' 따위의 개소리를 믿지 말자.

 

그럼 무엇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거냐고?

 

간단하다.
행동을 보면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언행일치' 즉, 말과 행동이 같은지를 보는 것이다.

 

이건 매우 간단하지만 사실 모든 인간사에 적용할 수 있는 최강의 사람 평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연애든 비즈니스에서든 어디든 적용해도 정확하다.

만약 언행일치가 정확히 되는 사람이라면 일단 90%는 믿고 봐도 된다.

 

그 사람이 하는 말만 들으면 속기 십상이지만 그 사람의 언행이 일치되는가 아닌가를 보면 거의 속을 일이 없다.

 

그런데 사실 언행일치가 제대로 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 말인즉슨, 세상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특히, 정치 쪽에 있거나 나랏일을 하는 사람 중에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하다.
가장 정직해야 할 분야가 사실은 가장 더러운 인간들이 바글거리는 곳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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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랍게도 여기 대한민국 공직자 중에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이 딱 한 사람 있다.

 

거의 완벽하게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
그렇다, 모두가 주지하시는 현 경기도지사 이재명이 바로 그다.

 

거두절미하고 일단 그의 공약 이행률을 한번 보자.
그가 두 번의 성남 시장 시절에 이루었던 94%와 96%의 공약 이행률.

 

이런 공약 이행률은 어떤 나라의 어떤 정치가도 쉽사리 이룰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혹자는 그냥 일개 도시의 시정일 뿐이라고 말을 하지만 관할 구역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
큰 틀에서 보면 도시나 국가의 경영 원리는 결국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그렇다, 이재명은 정확히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다.

 

이미 언급했듯, 언행일치란 사람을 평가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 된다.

그리고 국민과의 정확한 약속 이행 여부는 정치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다.

 

아무리 인성 좋고 인격이 훌륭해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건 빵점짜리 정치가일 뿐이다.

국민이 원하는 건 무능력한 도덕 선생님이 아니다.

국민이 원하는 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비열한 정치인이 아니다.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국민의 생활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해 줄 행정 능력자인 것이고

국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킬 줄 아는 '언행일치'가 되는 지도자인 것이다.

 

국민과의 약속을 정확히 지킬 줄 아는 정치가이자 행정가,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재명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나는 본다.
거기다가 후덜덜한 행정 능력까지 갖추었으니 이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 행정가들이 표가 필요할 때만 국민에게 머리를 조아리다가
당선된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을 바꾸고 자신들의 이권이나 계파만을 위한 정치를 할 때
정말로 국민만 보고 걸으며 국민과의 약속을 철처히 지켜 왔던 오직 한 사람, 바로 그 이재명.

 

성남 시정에서 보여 준 그의 능력, 그의 철학, 그의 소신, 그의 언행일치가 경기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또 대한민국 전체로 이어져야 한다.

 

부강한 국가, 공정한 사회, 행복한 국민!
이재명이 이루려고 하는 것은 이 나라 5천만 국민이 학수고대하던 일이기도 하다.

 

이 땅에 존재했던 모든 정치인, 행정가들이 그 동안 어떻게 국민을 속이고 거짓말을 일삼아 왔던가를 딱 한 번만 살펴봐도 상대적으로 이재명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국민과의 약속을 정확히 지켜낼 줄 아는 오직 한 명의 일꾼.
대한민국에서 '언행일치'가 되는 단 1명의 정치인이자 행정가.

 

이런 사람을 어찌 우리가 우리의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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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웅이 출현하는 시기는 악의 무리가 횡행하는 시기이기도 해서
이재명을 죽이려는 세력이 도처에서 발광들이다.
그리고 그 더러운 무리들의 협잡질이 이제 극에 달하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정치인들이 행여 역풍으로 자신이 다치게 될까봐 모두가 눈치만 보며 망설이고 있을 때

이재명은 가장 먼저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국민을 이끈 촛불혁명의 진짜 리더였다.

그러나 촛불혁명의 가장 큰 수혜자였던 민주당 정권은 오히려 배은망덕하게도 이재명을 내치려 하고 있다.

 

현직 도지사에 대한 저런 망신주기 수사는 정권의 묵인 아래서만 가능하다는 건 삼척동자도 안다.
한국당, 박사모, 이 땅의 모든 이권세력들 뿐만 아니라 민주당 또한 이재명 죽이려는 것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모든 적폐들이 이재명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달려들고 있다.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사회를 이루어 이 땅의 모든 국민이 보다 더 윤택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건 이재명의 희망이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의 바램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재명은 우리이기도 하고 우리가 바로 이재명이기도 한 것이다.

 

또 그렇기에 이제는 국민이 일어서야 할 때라고 본다.

 

촛불혁명의 진짜 주인이며 진정한 국민의 리더였던 이재명을 지키는 건 바로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니까.

 


 

 

에디 애덤스의 "사이공식 처형"

 

위 사진은 AP통신의 종군 기자였던 애디 애덤스를 퓰리처상까지 받게 했던 너무나 유명한 보도 작품이다.
사진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본 적이 있는 사진일 것.

 

사진의 캡션인 '사이공'이라는 지명이 암시하듯, 베트남 전쟁 중에 찍혔던 사진이며 리볼버 권총을 손에 든 왼쪽의 남자는 '로안'이라는 베트남 군인이고 사살당한 오른쪽의 민간인은 '구엔 반 렘'이라는 사람이다.

 

사진의 내용이 전달하는 바는 너무도 명확하다.
"즉결처형"

 

이 잔인한 사진이 AP 통신을 통해 세상에 보도되자 세계는 즉시 발칵 뒤집어졌다.
그리고 로안은 곧장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악마"로 불리우며 전 세계인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된다.

 

"아무리 전시라지만 재판 절차 하나 없이 저렇게 잔인하게 민간인을 권총으로 쏴 죽이다니!"

 

그랬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리 전시라지만 군인이 민간인을 마치 가축 도살하듯 저렇게 쏴 죽일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런데 저런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고도 아무런 책임 없이 전쟁이 끝난 후 미국으로 이주한 로안.

 

그러나 사람들은 악마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다.

 

미국의 버지니아주에 정착하려 했던 로안은 악마를 추방하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의해 결국 당국으로부터 거주 허가 취소를 통보받게 되고 이후 평생을 사람들을 피해 숨어 살게 되는데..

 

악마는 결국 죗값을 받게 된 것인가?

평생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 힘든 도피 생활을 하다가 결국 암에 걸려서 비참하고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베트남의 악마 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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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실은 그게 아니었다.

 

로안은 원래 베트남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영웅이라 칭해지던 장군이었고
당시 베트남의 치안을 담당하던 경찰청장이었으며 그에 의해 즉결처형된 저 '구엔 반 렘'은 민간인이 아니라 월맹군의 암살 요원으로서 수많은 부녀자를 강간하고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한 악질 전문 킬러로 유명한 베트콩이었던 것.

 

전시 중의 치안 담당자인 로안 장군에게 있어서 가장 악질적인 베트콩에게 내려야 했던 "즉결처형" 처분은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저 처형당한 베트콩은 로안 장군 동료들의 가족까지도 무참하게 학살한 전력이 있다고 한다.
주로 군경 가족들을 찾아내서 학살하는 전문 킬러 요원이었던 것.

 

그러나 사진만으로 본다면 누가 보더라도 로안 장군이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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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이란 이렇게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이렇듯 전 세계인을 반대 방향으로 선동할 수 있으니 말이다.

 

만약 에디 애덤스나 AP 통신이 저 사진을 보도하면서 진실에 대한 내용을 딱 두 줄만 써넣었어도 베트남의 영웅이었던 로안 장군이 악마의 낙인이 찍힌 채로 평생을 도망 다니며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훗날 애디 애덤스는 자신도 나중에야 그 진실을 알게 되었고 곧 로안을 찾아서 사과하려고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다고 변명한다.

그리고 로안이 죽을 때까지 33년간 단 한 줄의 정정 보도조차 내지 않고 있다가 자신도 루게릭병에 걸려서 죽음에 이르게 되어서야 비로소 타임지에 짤막한 기고문을 싣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당연한 개소리를 남긴다.

 

"사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로안은 총으로 베트콩군을 죽였지만 나는 카메라로 로안을 죽였다."

 

나는 에디 애덤스가 남긴 저 말이 너무도 역겹다.
베트남의 존경 받던 영웅을 악마로 만들어 놓은 채 자신은 퓰리처상에 빛나는 영광스런 삶을 누리며 33년간을 진실에 입 닫고 살다가 뒈질 때가 가까워서야 인간적인 척 양심고백으로 흘리는 저 뻔뻔스럽고 간악한 개소리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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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시점, 대한민국에서는 저보다 더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일개 기자가 아닌, 시사 보도를 하는 방송팀에 의해서.

 

주지하다시피 불과 달포 전, 대한민국을 무한 충격에 빠뜨렸던 바로 그 SBS 그알 팀이 제기한 "이재명 조폭연루설"인데
명백한 증거 하나 없이 경기도가 뽑은 도지사의 명예를 무한 실추시켜 놓고도 정정 보도와 해명 요구에 아직도 아무런 답변이 없다.

 

SBS 그알 팀이 에디 애덤스보다 더 나쁜 건 '이재명 조폭 연루설'이 의도적이었기 때문이다.
에디 애덤스는 모르고 저질렀던 실수였기에 그나마 용서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쳐도
그알 팀의 "이재명 조폭연루설" 방송은 명백한 의도를 갖고 행한 범죄행위인데도 이들은 저널리즘의 특수성과 당위성을 들어서 자신들을 범죄를 포장하며 여전히 비난으로부터 피해가려고만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땅의 국민이 더 이상 예전 같던 바보가 아니라서 이젠 저런 조잡한 악의적 방송 편집 정도야 한눈에 척 다 알아보는데도 이것들은 여전히 국민을 호구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SBS뿐만이 아니다.
국개의원, 민간인, 심지어 여배우까지 동원해 가면서 이재명 악마 만들기에 골몰하는 더러운 무리들.
그리고 거기에 장단 맞추고 부추기는 대한민국 대부분의 언론사들.

 

언론이 이 나라의 진짜 적폐 1호라는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닌 것이다.

 

관료가 썩으면 국고에 조금의 구멍만 생길 뿐이지만

언론이 썩으면 나라 전체가 위태로워진다.

 

권력과 기득세력의 입맞에 맞는 뉴스를 생산하고자 조작, 왜곡 보도도 서슴치 않는 이런 쓰레기 언론만 가득하다면 국가의 미래란 있을 수 없다.

 

국민이 좀 더 매의 눈으로 언론을 감시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대중의 눈과 귀가 되어 국민이 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지만

그 언론을 감시하는 일 또한 결국 국민의 몫이니 말이다.

 

 

 

 

 

 

PS :

글을 쓰고 보니,

"로안이 부패한 장군이었고 북베트콩에게는 잔인한 동족 살인자였기에 저 사진은 액면 그대로인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라는 댓글이 달렸는데, 이런 것을 바로 뇌피셜이라고 하는 것이다.

혼자만의 상상은 자유겠으나 팩트를 보지 않고 이빨을 터는 것은 왜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댓글 쓴 이 사람은 모르는 것 같다.

 

기자들이 엉터리 기사를 쓰는 것 또한 그러한 뇌피셜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확인된 팩트가 아니라 "누군가가 그러더라" 또는 "그럴 것이다"라는 자신만의 추측과 망상으로만 기사를 쓰니 제대로 된 진실이 전달될 리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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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에 얽힌 이야기의 진실을 알 수 있게 하는 팩트는 딱 1개다.

에디 애덤스가 죽기 전에 로안 장군에게 했던 사과, 즉 양심 고백의 기고문이 바로 그것인데

말하자면, 그 기고문만이 로안 장군이 억울한 오해를 받게 되었던 것을 바로 잡아주는 사실인 것이고

 

그 외에, "로안은 부패한 장군이었다"라던가

"저 베트콩은 암살 킬러인 구엔 반 렘이 아니라 사실은 다른 사람이고 그냥 선량한 베트콩을 죽인 것이다"라는 등의 이야기는 확인된 자료가 없으니 결국은 그냥 떠도는 이야기일 뿐인데도

팩트를 보지 않고 엉뚱한 이야기를 해대는 것은 결국 자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일 뿐이라 하겠다.

 

이 처럼, 대한민국 기자들 또한 팩트에 기반하지 않고 자신의 추측과 뇌피셜로만 기사를 쓴다.

간단한 사실만 확인해도 주객이 전도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인데 이들은 늘 무책임하게,

또는 무언가의 목적을 위해 고의적으로 팩트를 숨기고 조작과 왜곡 보도를 일삼는다.

 

어찌 보면 어리석음과 사악함이란 크게 다르지 않은 특정한 인간들의 특성인 것 같다.

어리석은 인간과 사악한 인간, 이들 모두가 국가와 사회를 망치는 주범인 것이니 말이다.

 

 

 


 

 

 

 

윗 사진은 김부선 페이스북에 올려져 댓글러들로 부터 "드디어 증거가 나온 것이냐?"라는 말을 들은 사진이고

아래는 그 원본 사진 (이재명 지사가 아니라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로 밝혀짐)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과 커버사진에 어떤 남성의 사진을 올려 놓고 "너는 누구냐?"라는 댓글을 써놓은 김부선.

이재명 지사와 비슷한 느낌의 저 사진을 올려놓고 저런 댓글을 쓴 의도는 뭐 누구나 짐작할 터.

 

뭔가 증거를 내놓고 싶기는 한데 가진 게 없으니... 급했나?

 

근데 아무리 급해도 똥은 변소 가서 싸야지 장독대에다 싸면 되나. 

장독 안의 된장까지 다 못 쓰게 되었으니 내다 팔 밑천도 다 까먹은 셈인데 그면 이젠 밥 굶을 일만 남은 겨?

 

 


 

요즘 민주당에 가만히 귀를 대고 있노라면 자갈 구르는 소리가 장난 아니다.
전대 당대표 선거에 즈음한, 여러 후보들의 치열한 잔머리 싸움으로 발생하는 소음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 튀어나온 김진표의 생뚱맞은 "이재명 탈당 권유" 발언.

 

이거 참 웃기는 일이다.
당대표 선거전인데 자신의 공약을 말하는 게 아니라 같은 식구 중의 누군가를 내치자는 저 해괴망측한 드립이라니.


물론 이것은 자신의 친문 컬러를 좀 더 짙게 해서 선거 우위를 점해보려는 김진표의 얄팍한 의도이긴 하다.

 

그런데 문제는 김진표의 저 발언에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을 사람들이 많을 거란 사실.
말하자면, 나서서 말하기 껄끄러웠던 모든 '반이'들의 평소 희망 사항을 기쁘게도 김진표가 총대 메고 터뜨려 준 셈인데
근데 이거 정말 위험한 장난질이라는 거 '반이'들은 알아야 한다.

 

※ ('반이'란 이재명을 반대하는 민주당 내의 일부 불순 세력을 말하는 것임)

 

이재명을 계륵으로 표현하는 일부 정신 나간 반이들에게 묻노니
이재명이 정말 계륵일 거 같나?

 

이재명은 계륵이 아니라 문재인을 제외하고는 민주당의 가장 큰 몸통이다.
이미 그 사실을 증명한 천 삼백만 경기도민의 선택도 보이질 않는 건가?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의 마타도어 폭격에도 살아남아 경기도지사가 될 수 있었던 이재명의 저력은 바로 국민의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것이 또 민주당을 가장 든든하게 떠받치는 힘이기도 하다는 것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김경수의 드루킹 의혹은 혼신의 힘을 다해 옹호하면서 어째서 같은 당, 같은 식구인 이재명에 대한 음해공작에는 모두가 나 몰라라 하며 같이 나서서 방어해주는 의원이 한 놈도 없는 거냐?

그것이 민주당의 의리인 것이더냐?

 

이재명이 호랑이라면 김경수는 고라니 정도, 아니 아직 고라니도 아닌 토끼 정도에 불과한 존재다.

그런데 토끼를 밀어주고자 호랑이를 버리자는 말인가?

김경수가 여태 국민을 위해서 이룬 업적이 도대체 무엇이 있건데 김경수를 위해서 감히 이재명을 찍어내려는 거냔 말이다.

 

국민은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원하는 것이지 늬들 일부 세력의 입맛에 맞춰 고른 사람을 지도자로 삼길 원하진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재명은 국민의 촛불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가장 뛰어난 정치 리더였다.
대한민국 모든 정치가가 행여 자신이 다치게 될까봐 쭈뼛거리며 서로 눈치만 보고 있을 때 적폐정권 탄핵을 외치며 망설임 없이 나서서 국민을 이끈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이재명이다.

 

만약 촛불혁명의 성공이 없었다면 박근혜의 퇴출도 없었고 정권교체도 어려웠을 것이며 결국 오늘날 민주당의 영광도 없었을 것이다.
말하자면 이재명은 오늘날 민주당의 영광을 만든 가장 큰 공로자이며 주역인 것이다.

 

그런데도 어느 민주당원이 감히 이재명 내치자는 말을 함부로 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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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가장 큰 병폐는 계파 가르기와 내분이었다.
그것으로 인해 또 오랜 세월 국민의 외면을 받았었다.

 

그런데 그 아픔의 시간들을 깡그리 잊고 또다시 계파 가르기 협잡질에 나선다면 언제든 다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김진표의 말처럼 '반이'들이 이재명을 쫓아낸다면 과연 민주당이 성할 수 있을까?
천만에, 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루아침에 폭락할 것이며 추후 대선에서 어떤 후보를 내세워도 정권 재창출은 어려울 것이다.

 

문재인을 지지했던 사람들 중의 태반이 이재명 지지자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그러니까 '반이' 세력은 결코 오판하지 말지어다.

 

정권교체는 이루었지만 아직 적폐청산은 갈 길이 멀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적폐는 여전히 맹렬히 진행 중이다.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너무 많은 대한민국이다.

 

그런데도 힘을 하나로 모아 난국을 헤쳐나갈 생각은 안 하고 벌써부터 같은 식구 쫓아내기에나 골몰한다면 결국 민주당은 국민의 믿음을 잃은 난파선이 되고 말 것이다.

 

이재명 지사가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문재인 정권이 성공해야 더 큰 플랜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라고.

 

지금은 내부 총질 따위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이야기이다.
문재인 정권의 성공이 있어야 정권 재창출도 가능한 것이니 말이다.

 

대선이 닥쳐왔을 때 대통령 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거쳐서 뽑으면 된다.
이재명이든 김경수든 아니면 이낙연이든 박원순이든, 누구든 열심히 일하여 당원과 국민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 후보가 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미리부터 계파 가르기로 같은 식구를 갈구는 더러운 짓거리들 하지 말란 거다.
내부 총질은 민주당 자체를 분열시키고 망치는 길이다.

 

누가 뭐래도 이재명은 정권교체를 이루게 한 가장 큰 공로자이며 오늘의 민주당을 있게 한 주역이라는 사실을 '반이'들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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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국민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별로 한 일도 없이 얄팍한 세 치 혀로 시민의 환심을 사서 금뱃지들 단 주제에
늬들의 개인적 이익과 입장을 위해서 함부로 촛불혁명의 영웅을 폄훼치 말란 이야기다.



 

언론은 국민에게 진실을 전달하는 충견이어야 하는 것이지
음모에 의해 누군가를 물어뜯는 미친개가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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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쓰레기 언론으로 비난받는 언론사는 어디일까?
아마 다수가 주저 없이 '조중동'을 꼽을 것이며 그 중 원탑은 역시 조선일보이리라.

 

언론이란 권력과 힘 있는 자들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것이 그 사명임에도 정반대로 언제나 권력에 빌붙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며 대한민국을 적폐 국가로 만드는 것에 가장 뜨겁게 활약해 온 조선일보는 정말 저널리즘이 어느 정도까지 추악하고 비열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 준, 그야말로 쓰레기 언론의 표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런 조선일보를 능가하는 더 막장 쓰레기 언론이 탄생할 듯하다.

 

주지하다시피, 자신들의 주인인 태영건설에 충성하기 위해서 악마적 편집 방송을 만들어 천만 경기도민이 뽑은 도지사 이재명을 모함하여 매장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BS가 그 주인공.

 

물론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그러나 만약 SBS가 받고 있는 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건 그야말로 심각한 사안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건 "언론이 썩었다"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범죄집단으로 변해버린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재명 조폭 연루설이 방송된 후에 인터넷에선 "뭔가 석연치 않다, 왠지 이재명을 몰아가고 있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면 결국 그 똑똑한 시민들의 추측이 맞아떨어진 셈이 되는 것인데,

 

그리고 마치 그것을 증명하듯, 태영건설과 SBS의 관계 그리고 남경필 도지사 시절의 경기도 관급공사 관행 등에 얽힌 이야기들이 퍼즐의 조각들처럼 맞아떨어지면서 각종 미디어에 의해서 술술 풀려 나오고 있다.

 

경악스러운 일이다.


국민의 신뢰를 먹고 사는 시사 보도 방송 프로그램이 그 신뢰를 팔아 감히 국민이 뽑은 일꾼을 함부로 죽이려 하다니.
그것도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서 말이다.

 

사실, 언론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정치인이나 공인을 디스하는 기사를 내는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정치적 스탠스 때문에 벌이는 그런 편향, 왜곡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이처럼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악마적 편집을 만들어 특정인을 죽이려 했다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이건 범죄이기 때문이다.

 

정말 놀랄 '노'자다.
대한민국 언론이 이 정도로 국민을 호구 젖으로 보고 있다면 이건 정말 묵과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이다.

 

대한민국의 더러운 언론들이 똘똘 뭉쳐서 촌구석의 겨우 방 세 칸짜리 집을 아방궁인 것처럼 몰아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인 게 바로 엊그제 일이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이젠 그보다 더 악랄한 짓을 하려고 하고 있다면 정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건 절대로 국민이 용서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물론 SBS가 받고 있는 의혹은 말 그대로 아직 의혹일 뿐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사실로 드러난다면 SBS는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할 것이며 '그알'은 해체하고 담당 피디는 구속되어야 할 것이다.

 

방송과 언론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오직 진실만을 전달하는 충견이어야 하는 것이거늘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미친개가 되어서 국민의 일꾼을 물어뜯는다면 당연히 도살되어야 함이 마땅한 일이다.

 

SBS는 속히 국민에 해명하라!
명백한 증거 하나도 없는 '이재명 조폭연루설'은 과연 누구를 위해 만든 작품인 것인가.

 

국민은 그것이 알고 싶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 한반도가 '이재명 죽이기'로 더 불타고 있다.

 

패륜, 권력남용, 불륜설에 이어 이번엔 조폭 연루설이다.

 

뇌관에 불을 붙인 건 SBS 간판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그것이 알고 싶다"인데 '그알'은 그간 시사 탐사 보도로 나름 꽤 신뢰받던 프로그램이라 그 파급력이 대단하다.
거의 모든 유명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이재명을 욕하는 글과 코멘트로 도배가 되고 있다.

 

그런데 실상 내용을 보면 허무하다.

 

10년 전, 두 명의 조폭을 변호했다는 것,
그리고 조폭이 운영하는 회사를 우수 기업에 선정해서 세무조사를 막아 줬다는 것인데, 두 개가 모두 팩트이긴 하지만 이재명이 조폭과 유착 관계라는 것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허술하다.

 

사실, 어이없어서 우습기까지 하다.

 

원래 돈 받고 죄지은 사람을 감방 안 가게 해주는 것이 변호사라는 직업인 것이고
우수기업 선정을 시장 혼자서 포장마차 떡볶이 집어 먹듯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거늘
그런 찐맛 없는 무 꼬다리 같은 단편적 사실 두 개로 뭔 조폭 유착설이란 말인가? ㅋ

 

권력 유지를 위해서 군대를 동원해 무수한 자국 국민을 학살한 살인마 전두환도 변호를 받았으며

전 국토를 아작내고 사익을 위해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네다바이 친 이명박도 변호를 받고 있으며

수 백의 어린 생명들을 스러지게 하고 국정농단으로 나라를 풍비박산 내었던 박근혜와 최순실도

변호사가 있고,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할 수 있게 모든 죄지은 사람에게 변호 받을 권리를 또한 우리 헌법은 보장하고 있다는 건 초딩도 다 알만한 사실들이다.

 

그런데도 단순히 조폭을 변호했다는 이유로 조폭과 유착한 것이라고 한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변호사가 조폭 따까리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무튼, 방송 내용을 보면,
먼저 이재명과 별 관계도 없는 파타야 사건을 띄워 놓고 "조폭이란 이렇게 흉악한 것이다"라며 잔뜩 바람을 잡는다.
그리고는 뒤이어 이재명이 과거에 조폭 두 명을 변호해 주었고 또 조폭 기업을 우수 기업에 선정해 주었으며..

등등을 연결하여 그럴듯하게 늘어놓는다.

 

얼핏 보면 이재명이 꼼짝없이 조폭 짬짜미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건 뭐랄까,
마치, 먼저 의학사실을 잔뜩 나열해 놓고 이어서 특정 제품에 대한 것을 보여주면 바로 그 제품이 앞서 나열되었던 그런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여 엉터리 제품을 팔아먹는, 그런 사기성 광고 기법과 흡사하지 않은가? ㅋ


그리고 거기에 훌러덩 넘어가서 부화뇌동하는 어리석은 다수의 국민들.

 

그래서 누군가가 "군중은 우매한 존재"라고 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

 

솔직히 말해서 '그알'이 방송한 내용에 믿음이 가기 보다는 이렇게 무리해서라도 이재명을 조폭과 유착 관계인 것으로 몰아가려는 SBS 그알 제작팀의 의도가 더 강하게 의심될 뿐이다.

 

무튼, 이재명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미리부터 싹을 잘라 없애려고 이렇게나 다들 안달인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러면, 누가 이렇게나 집요하게 이재명을 죽이려고 혈안인 것일까?

 

뭐,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 이재명의 정적들 (차기 대선의 예비 주자들과 그 추종자들)
- 관료들과 짬짜미해서 세금 뽀려 먹거나 이권 따내려는 기업과 토호 세력 또는 이권 집단들.
- 친일 기득 세력들.
- 기타, 사회 곳곳의 적폐 세력들.

 

그중에서도 이재명을 죽이려 제일 미쳐 날뛰는 세력은 역시 차기 대선 주자들의 추종세력일 것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중 가장 적극적인 놈들은 자한당이 아니라 같은 민주당 내의 세력으로 보이며 소위 '극문'이라 불리는 세력이 그들인 것으로 생각된다.

 

※ (보통 건전한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재명과 문재인을 모두 지지한다.

그런데 이들 '극문' 세력은 건전한 민주당 지지자들과 다르게 이재명을 싫어한다.

이들은 이재명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차기 대선후보로 내세우려 하기 때문에 이재명을 민주당에서 찍어내려고 하는 것이고 내부총질을 해대는 놈들이 바로 그 놈들인 것)

 

내가 볼 때
이들 '극문'들이 밀고 있는 차기 주자는 아마 이낙연이나 박원순이 아니라 '김경수'인 것 같다.

 

보통, 추종자들은 왕을 옹립할 때도 자신들의 손아귀에서 잘 놀아줄 것 같은 사람을 고르는데
원래 강하고 뛰어난 인간인 초나라의 항우와 달리 다수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대권을 잡기 힘든 한나라의 유방 같은 사람이 거기에 해당될 것이다.


시정잡배 출신인 유방 같은 인물은 또 그만큼 많은 약점을 갖고 있기에 남의 손에 쉽게 휘둘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 그렇다고 김경수가 시정잡배 출신이라는 것은 아니고, 아직 젊고 상대적으로 얕은 정치 연륜을 갖고 있기에 왕위 옹립을 모의하는 추종자들에겐 딱 좋은 먹잇감이라는 이야기인 것이다.

 

무튼, 그렇게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의 김경수를 거칠 것 없는 탄탄대로에 올려놓기 위해서 그 추종 세력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유력 컨텐더들을 미리 제거해 두는 것인데 안희정이 그렇게 갔고 노희찬도 스러졌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차기 주자가 될 이재명은 패륜, 권력남용, 불륜설 공격에도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젠 어이없는 조폭 연루설인데,

 

이재명 죽이기는 정말 끈질기고 지독하게도 이어진다.

 

하긴, 이재명은 이 땅의 모든 정치인이 주저하고 망설이기만 할 때 박근혜의 탄핵을 가장 먼저 외치면서 촛불 혁명을 주도한 뛰어난 정치 리더이며, 발군의 행정력으로 빚더미였던 성남시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부러워하는 도시로 바꾸어 놓을 만큼의 후덜덜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니 그의 정적들이 어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랴.

 

또한 친일 기득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이 나라의 모든 세금 도둑들을 때려잡아 곳간을 든든히 할 것이사회 곳곳에 쌓인 모든 적폐들을 반드시 척결해내겠다는 것이 평소 이재명의 좌우명임을 아는, 그런 다수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으니 그의 정적들이 어찌 밤잠 못 이루고 이재명 죽이기에 골몰하지 않을 수가 있으랴.

 

그러나 이재명은 안희정처럼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원래 안희정은 선량하고 신사적인 이미지로 포장된 사람이기에 더 허무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위선과 가식은 평소에는 맑은 거울처럼 아름답게 사물을 비춰내지만 작은 충격에도 완전히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는 속성 때문에 한순간에 그 모든 이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근데 이재명은 전혀 다른 타입이다.
원래 있는 대로 자기 성격을 다 드러내는 사람이고 가식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맑고 투명한 유리가 아니라 무쇠로 만들어진 기둥과 같아서 웬만한 충격으론 무너뜨릴 수 없다.
정적들이 날린 패륜, 권력남용, 불륜설 등 온갖 마타도어의 집중포화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다.

 

이번 조폭 연루설은 확실히 이전의 공격들보다 더 강력한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재명은 살아남을 것이다.

 

그는 또한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가식도 필요 없고 그저 있는 그대로만 보여줘도 결국 진실은 드러날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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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번 이재명 조폭 연루설이 극문 세력의 사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면 두 번째로 의심가는 세력은 SBS의 사주인 태영그룹이다.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군사 정권과 보수 세력의 비호 아래 성장한 태영건설은 안그래도 말이 많은 기업인데, 이권 쟁탈에 용역 깡패를 동원하여 경쟁 회사의 직원들을 폭행하여 회사 간부가 구속되거나 상수원을 관리하는 계열 회사가 수 천만원의 뇌물로 공무원을 매수하여 엉터리 수질 검사를 통과시키는 등, 여러 불법 탈법으로 언론의 도마 위에 자주 오르내리기도 하는 기업이다.

 

그런 태영건설이 남경필 도지사 시절에는 여러 관급 공사를 수주하며 꿀 빨며 살았지만 이재명 도지사로 바뀌면서 상황이 180도로 바뀌자 이재명을 찍어 내기 위해 SBS를 시켜 벌인 공작이라는 설이 벌써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는 민간에 주던 관급공사를 성남시 자체에서 직접 처리하여 5천억이 넘는 예산을 아꼈던 성남 시장 시절의 이재명식 일 처리 방식을 생각해보면 저게 무슨 말인지 어떤 상황인지 단박에 짐작이 가는 이야기다.

 

물론 이것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은 하나의 설일 뿐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만약 이재명 조폭 연루설이 정말로 태영그룹의 사주에 의해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용역 깡패 동원하던 조폭 회사가 멀쩡한 도지사를 오히려 조폭으로 몰았다는 것인데 이거야 말로 진짜 포복절도할 코메디가 아니고 무엇일까.

마치, 도둑놈이 길 가던 멀쩡한 사람을 향해 "도둑이야!"라고 외치는 꼴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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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그알'이 제기한 이재명 조폭 연루설이 정말로 사실인 것으로 드러난다면 이재명은 당연히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확정적으로 드러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재미있는 것은 오늘 이재명 지사가 '본 조폭 연루설' 건을 검찰에 수사 의뢰 했다는 것이다.
불륜설 때와 다르게 이렇게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 했던 SBS 그알 팀은 조금 뜨금했을지도 모르겠다. ㅋ

 

이번 조폭 연루설이 정말로 사실인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극문 세력의 사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태영건설의 사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

어쨌든, 어느 쪽이든 수사에서 철저히 밝혀져야 할 것이다.

 

기대한다, 꼬리가 당겨지면 끌려나오게 될 그 추악한 몸통에 대해서 말이다. ㅋ

 

그리고 때마침 드루킹이 자신의 60기가 USB를 검찰에 토해 내었다.

 

죽어야 하는 자와 죽이려는 자.

어쩌면 상황이 완전히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question!

 

영웅이 추락할 것이냐 음모가 깨질 것이냐!

이제 진실의 문이 열리게 될 그 2막이 시작된다. (무슨 영화 광고 카피 같네 ㅋ)